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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배우 박신혜의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이 화제다.
박신혜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이웃집 꽃미남'에서 애틋하지만 사랑스러운 '은둔형 외톨이' 고독미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의 연기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건 극중에서 선보이는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 특히 10대~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의 헤어스타일은 바로 '퍼지(fuzzy)펌'이다. 과하지 않은 부슬부슬한 웨이브로 러블리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또 망고 컬러의 볼터치와 아이섀도우로 순수하고 아련한 느낌을 더한다.
박신혜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촬영 전부터 헤어·메이크업에 고심이 많았다. 사전에 박신혜가 직접 참여해 수차례 컨셉트 회의를 진행했다. 헤어·메이크업 원장님들과 박신혜가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거듭했는데 방송이 진행될수록 반응이 너무 좋아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24일 개봉해 2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7번방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더불어 23일 공개된 소지섭의 뮤직비디오 '지우개'에서는 소지섭과 유승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