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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살리는 바른 자세, 이렇게 해라

[기타] | 발행시간: 2013.03.11일 09:16
허리 아플 때만 조심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예방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허리 때문에 고생하는 일을 반복할 수 있다. 하루에 5분만이라도 허리 운동에 투자하고 상식을 조금 발휘한다면 허리통증은 매우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다.

허리를 살리는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매일 허리를 강화시키는 허리 운동 특히 반쯤 일어나 앉기는 무한정 계속해야 한다. 산보, 걷기, 수영(배영이 가장 좋음), 자전거 타기(안장을 높이면 허리에 무리를 줌) 등은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신체 적응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축구나 웨이트 트레이닝, 테니스, 볼링, 골프 등은 허리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1. 서있을 때

- 될 수 있는 대로 구부정한 자세보다는 허리를 똑바로 펴서 키가 커져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 체중은 수시로 이쪽 저쪽으로 옮기도록 한다.

- 서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해야 할 때는 한쪽 다리를 약간 높은 곳에 올려놓는다.

- 높은 굽의 신발을 신지 않는다.

- 서서 일할 때는 허리를 숙이기보다는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 좋다.

2. 앉아 있을 때

- 의자의 높이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즉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은 위치가 되도록 의자 높이를 조절한다.

- 의자의 등받이는 딱딱한 것이 좋고 회전의자나 바퀴가 달린 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는 가끔 일어나서 걷도록 하든지, 한 다리를 다른 다리에 얹어 놓도록 한다.

- 건방져 보이는 자세 즉 허리를 똑바로 펴고 앉는다.

- 의자 자체를 책상 가까이하여 앉는다.

- 의자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도록 앉는 것은 좋지 않다.

- 푹신푹신한 의자를 피하라.

- 의자에서 일어날 때는 우선 가장자리로 옮긴 뒤 일어나라.

3. 차를 운전할 때

- 의자를 앞으로 많이 끌어 당겨서 무릎이 굽어지게 하고 등받이에 충분히 붙어 앉는다.

- 머리 받이와 안전 벨트를 꼭 사용하도록 한다.

-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자주 차를 세우고 허리의 휴식을 취한다.

4. 물건을 들어올릴 때

- 들어올려야 할 물건 가까이에 서서 발을 넓게 벌리고 발바닥을 바닥에 견고하게 붙인다.

- 물건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똑바로 편 상태로 유지한다.

- 물건을 단단하게 잡고, 될 수 있으면 신체 가까이에서 잡도록 한다.

-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을 뒤로 기울이면서 무릎을 똑바로 펴고, 물건을 들어올린다.

- 천천히 흔들림 없이 들어올린다.

- 똑바로 선 자세에서 돌아설 때에는 걸음을 옮기며 허리를 비트는 일이 없도록 한다.

5. 잠자리

- 누워있을 경우 요통을 느끼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 허리가 뻣뻣하고 아픈 기분으로 일어나게 된다면 누워있는 잠자리에 문제가 있거나 혹은 자는 자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스프링에 약해서 푹 꺼지는 침대는 좋지 않다. 이런 때는 스프링 위에 두터운 합판을 놓아서 보완하도록 한다.

- 잘 때의 자세는 자기가 편한 자세가 가장 좋은 것이다.

- 침대는 가능한 한 큰 침대가 요통 예방에 유리하며 또 가능하면 혼자 자는 것이 좋다.

- 허리아래를 둥글게 말은 수건으로 받쳐준다. 이는 쉬는 동안 허리를 지지해 줄 것이며, 옆으로나 바로 누워서 쉴 경우에 생길 수 있는 긴장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

6. 기침이나 재채기를 참을 수 없을 때

- 앉아있는 자세나 혹은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요통은 훨씬 더 심해질 수 있다. 현재 요통을 가지고 있다면 똑바로 서서 허리를 뒤로 젖히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도록 해야 한다. 만일 똑바로 서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허리를 뒤로 젖혀서 했을 때가 통증이 덜하다.

김상우추앤추한의원 김상우 박사

Hidoc 편집팀 hidoc@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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