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도 역사자료 수집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해양강국' 건설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톈진(天津)시 빈하이(滨海) 신구에 국가해양박물관을 건설하게 된다. 중국해양박물관 관리판공실은 지난 27일 댜오위다오(钓鱼岛)에 관한 역사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해양박물관은 올해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 2016년 전후 완공할 계획이다. 중국해양박물관이 건설되면 중국이 해양 대국으로서 종합적인 해양박물관이 없는 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왕룽(王龙) 중국 해양박물관 관리판공실 부주임은 "국가해양박물관은 해양자연,해양인문역사 등과 관련되는 이동 가능한 문물과 무형문화재, 공업유산, 자연표본, 멀티미디어자료 등 전시와 소장 가치가 있는 물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해양박물관 초기 개관 문물전시 규모는 2만 건이며 설계 규모는 30만 건으로, 방문객 7000 명을 용납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CC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