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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 조선족학생 작품공모의 새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4.02일 11:01
《인천문화재단》컵 사이버 백일장 축사 중국조선족학생 사상 첫 사이버 백일장이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나와 스마트폰》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상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세계 여느 나라가 그러하듯 스마트폰은 조선족학생들에게도 뜨거운 화제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 민족 신세대들을 다시 바라보는 정말 좋은 시도입니다. 우리 민족의 말과 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온라인 백일장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인터넷의 넓은 공간에서 많은 조선족청소년들과 소통하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예상밖으로 학생들의 호응도는 뜨거웠습니다. 전통신문과 멀리하고있는 우리 신세대 어린 독자들과 전통신문이 만나는 정말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응모참가자 청소년들의 기상천외한 정신적인 세계에 많이 놀랐고, 다양한 정감세계와 창의력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 사이의 인성적인 따뜻한 면도 많이 보아냈다는 평심들의 감회를 들으며 그동안 우리가 대화가 잘 안된다고 하던 우리 신세대들과 스마트폰과 공모라는 이런 플랫폼으로 깊은 교류와 대화를 했다는것 역시 얼마나 의미가 깊은 일입니까. 한 문장은 무려 클릭이 1만 2000여개라는건 인기가 없다는 학생작문의 관념을 깨버린 놀라운 수자입니다. 정보화시대 조선족학생 작품공모의 새길을 열었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꼭 있어야 할 한분이 계시지 않아 그립습니다.며칠전에 사망한 고 박금룡주임입니다. 이번 사이버백일장을 구상하고 직접 조직까지 해놓은 분입니다. 이번 공모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진행되였으니 그분은 하늘나라에서 내려다보며 웃고계실것입니다.

중국 첫 온라인공모 수상자가 되는 력사에 오르신 수상자 여러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전국 각지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학생 여러분, 조직해주신 여러 학교 선생님들의 참여와 정성이 오늘 성공이 있게 했습니다.

그동안 5년이나 꼬박 중국조선족 인성교육상을 설치해 조선족교육에 크고 특수한 기여를 한 한국인천문화재단이 이번에 《길림신문》을 통해 또 한번 중국조선족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궁합이 잘 맞는 《길림신문》과 인천문화재단, 다음에는 또 어떤 아기가 만들어질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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