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12년 연길시에서 투자유치한 대상은 274건, 계약한 투자규모는 389억4000만원, 실제 투자규모는 121억 2000만원에 달한것으로 집계되였다. 연길시는 백리성(百利城)ㆍAiko(愛光)자동차부품 등 일부 1억원이상 투자규모 중점대상의 착공과 건설을 기반으로 투자유치분야에서 거듭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길시는 투자유치단체를 한국,일본,향항 등 국가와 지역에 파견해 우세산업을 축으로 대상매칭(搭配)작업을 펼쳤다. 선후하여 18억 7000만원 투자규모의 중국조선족민속풍토인정단지, 3억원 투자규모의 대만 RT마트(大润发) 체인슈퍼마켓,1단계 투자규모가 2억 6000만원에 달하는 한정(韩正)인삼 등 대상을 건설했다.
연길시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에 립각하여 산업사슬 연장을 중요시하고 선후하여 성장력이 우수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46건의 프로젝트를 정리,포장했다. 그중 인삼, 중초약, 송화분, 황기, 오미자, 삼림개구리 등 6건의 재가공 산업사슬 대상은 이미 길림성 경제합작 중점대상프로젝트심사에 통과되였다.
개발구를 기반으로 특색산업 클러스터(集群)를 육성한것은 연길시가 투자유치 분야에서 부각시킨 또 하나의 특색이라 하겠다. 연길 국가하이테크산업(高新产业)개발구는 에너지건축자재, 식품과 의약품, 전자정보 등 특색단지를 축으로, 연변신흥공업집중구는 바이오공학, 자동차제조 등 산업을 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폭넓게 협력해 2012년 투자유치규모를 40억 30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한국 세라젬을 선두주자로 하는 의료기계산업군, 와하하(娃哈哈)를 핵심으로 하는 식품가공산업군, 서림(瑞林)열복사, 기림(起林)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테크산업군 규모가 꾸준히 확장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