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가수 싸이(36)가 13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 ‘해프닝’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 블로그에 뮤직비디오 카운터 이미지를 올리고 “오후 9시 유튜브에 해당 M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당일 상암 공연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몇 시간만이라도 먼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다 함께 ‘젠틀맨’ 무대를 즐겼으면 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편집과 후반작업 중이다. ‘강남스타일’의 히트를 도운 기존의 스태프들이 그대로 투입됐다. 말춤을 고안해 낸 이주선 단장, 작곡가 유건형(34), MV 감독 조수현,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의 리더 양현석(44)이 후반 편집을 맡았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도 공연장 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시사한다. MBC TV ‘무한도전’ 출연진 전원을 비롯해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25)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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