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봄봄봄' 뮤직비디오(제공=CJ E&M). News1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슈퍼스타K 4' 우승자 로이킴이 첫 데뷔곡 '봄봄봄'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로이킴은 19일 오전 9시 공식 사이트, 공식 트위터, CJ E&M 뮤직 유튜브에서 신곡 '봄봄봄'의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봄봄봄' 뮤직비디오는 국내 대다수 뮤직비디오를 연출 및 제작해 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색감과 꽃 장식으로 가득한 세트 촬영을 통해 로이킴의 미모를 극대화해 여심을 공략했다.

22일 발매 예정인 '봄봄봄'은 스무살의 설렘과 순수함 감성이 담긴 로이킴의 자작곡이다.

해당 곡은 유쾌한 휘파람 소리와 컨트리적인 구성 기반 위에 상큼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다. 대중의 예상을 뒤엎고 한국 시장에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컨트리라는 장르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로이킴은 복고적 감성을 바탕으로 순수한 감성을 담은 노랫말과 멜로디를 더하고 생음악에 가깝게 편곡해 젊은 싱어송라이터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미 Mnet '슈퍼스타K 4' 결승전에서 공개한 자작곡 '스쳐간다'로 팬들에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로이킴 데뷔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 담당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봄봄봄'은 5월말 발표할 정식 데뷔 앨범을 앞두고 로이킴이 전하는 선물 같은 싱글 곡"이라며 "벚꽃이 가득한 주말을 이용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로이킴은 자작곡 '스쳐간다'는 물론 윤건의 곡을 재해석한 '힐링이 필요해', 정준영과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로 음원 차트에서 순위권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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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