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3/04/24/b547c80b7e991bdae30076586a7dfd31.jpg)
가수 싸이 ⓒ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월드스타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신곡 '젠틀맨'으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 18일(미국 시간) 현지 아이튠즈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아이튠즈 내 톱 싱글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21일 해당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나흘째 1위 자리를 지키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의 1위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이 사이트에서는 뮤직비디오를 스트리밍 개념이 아닌 음원처럼 다운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보기 위해서는 1.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그만큼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미국 음악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9시 베일을 벗은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 212시간, 즉 9일 20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억뷰를 넘어서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 세계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 만에 2억 뷰를 돌파한 것으로, 공개 직후 가장 짧은 시간 만에 1억 뷰를 찍은데 이은 또 한 번의 세계 신기록이다. 이번 작품은 외부에 선보여진 지 80시간 만인 지난 17일 오전 5시께 이미 1억 조회를 돌파했다.
싸이는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 '젠틀맨'의 현지 프로모션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