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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의 시구와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티파니는 지난 5일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차 안에서 찍은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집에 다녀오겠다. 고 다저스(GO DODGERS)”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서는 티파니는 지난 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LA 다저스 구단 측에서 소녀시대에 시구를 요청해 티파니가 소녀시대 대표로 참석해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는 티파니의 시구를 받는 포수 역할로 마운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가 평소 소녀시대의 팬인 만큼 티파니의 이번 시구는 류현진 선수의 응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어서, 티파니와 류현진 선수의 만남은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한 스타는 빅토리아 베컴, 샤론 스톤, 해리슨 포드, 매튜 매커니히 등이 있다. 이에 티파니는 이번 시구를 통해 다저스타디움 시구자로서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티파니는 미국에서 LA 다저스 경기의 시구 및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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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한윤종 기자 hyj0709@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