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송중기와 김수현을 꼽았다.
윤하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녀는 “다른 친구들보다 일은 일찍 시작해서 또래들 보다 노화도 빠르다”며 “아이와 산모가 건강하려면 서른 전에는 아이를 낳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윤하 송중기 이상형 고백, 가수 윤하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송중기와 김수현을 꼽았다. 사진=스케치북 방송캡처
이에 유희열은 “어떤 남자가 좋으냐”고 물었고 윤하는 “내 아이의 아빠가 될 수 있는 남자”라며 “편안하고 만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부정적인 편이라서 ‘너는 할 수 있다’고 힘을 주고 끌어당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외모”에 대해 묻자 “외모는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도 “물론 송중기와 김수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희열은 “긍정적인 송중기”라고 그녀의 이상형을 한 줄로 정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경닷컴 이슈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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