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s/2013/05/13/355a36f5dc4e19be2cecabc1e940afb2.jpg)
(흑룡강신문=하얼빈) 신화넷은 지난 12일 오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이하 발개위) 류톄난(刘铁男) 부주임이 엄중한 기률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기률 위반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류 부주임은 양회 전까지 중국 국가에너지국 국장을 역임했으며 발개위 홈페이지 조직소개에서 서열 아홉번째로 소개될 정도의 고위급 인사이다.
류 부주임의 비리 의혹은 지난해 말 이미 제기됐다. 국내 유명 경제매체인 '재경'의 라창평(罗昌平)부편집장은 지난해 12월 6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류 부주임의 학력위조, 사기대출, 축첩 등의 혐의를 실명으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