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인턴기자] MBC '하이킥3'에서 박지선이 박하선의 이중생활을 의심했다.
3월5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박지선은 현재 서지석의 여자친구인 박하선이 동료 교사인 줄리엔 강과 동거하고 있다고 믿으며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은 박하선과 줄리엔 강이 부엌에 가스불을 껐는지에 대한 대화를 우연히 듣고는 두 사람의 동거사실을 의심했다.
특히 박하선이 머릿 속으로 상상한 박하선의 이중생활은 서지석이 박하선에게 키스를 하려하자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안돼요?"라며 순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줄리엔 강 앞에서는 도발적이면서 섹시하게 변신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
이어 박지선은 "박하선 이 앙큼한 여자. 내가 실체를 벗겨주지"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번 편 너무 재밌었어요","지선언니 상상력 대박","박지선씨 깨알연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하이킥3'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