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갓젝알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문희준이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되는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1세대 아이돌 문희준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촬영한 ‘할 수 있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날 문희준은 토니안과의 듀엣 신을 촬영한 후 “이제 핫젝갓알지에서만 토니와 듀엣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슬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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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갓젝알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문희준이 눈물을 흘렸다. 사진=QTV
이어 “해체 이후 각자 활동한지 10년이 지났다. H.O.T. 멤버들과 지금까지 함께 활동 했다면...”이라고 말을 잇다 당시의 생각만으로 그리움에 젖으며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은지원은 “멤버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젝스키스를 보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데니안 역시 “god 멤버들과도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활동 당시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