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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변 조선족밥상, 조선 한국서도 인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5.21일 11:29
-한룡수공장장과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

한룡수공장장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간구자촌에서 투자유치로 인입한 민영기업이다.

공장장 한룡수(54세)씨는 원래 장백현 십사도구공소합작사에 출근하다 1988년도에 정리실업을 당한 후 1992년 안해 박성숙(52세)씨와 함께 자주창업으로 심양시 소하툰구에서 민영기업인 신덕목제품유한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했다. 본 회사는 한국신덕유한회사 송기초(54세)총경리의 500만원 투자로 건설된 독자기업이다. 20여년간의 간고한 창업과 부지런한 노력으로 한룡수, 박성숙 부부가 경영하는 신덕목제품유한회사는 오늘 1500만원의 고정자산을 갖고있는 정규적인 민영기업으로 발전장대해졌으며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통적인 조선족밥상, 사발, 놀이감 그리고 여러가지 질좋은 공예제품은 국내외에 널리 수출되고있다.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2011년 12월에 공장장 한룡수와 그의 안해 박성숙씨가 60만원의 투입으로 세운것이다. 심양으로부터 선진적인 공예설비와 기술설비를 인입했으며 지난해 실험생산을 거친 기초상에서 올해는 정식 생산에 들어갔다. 전부 심양에서 생산한 고밀도판(高密度板), 실목면(实木面)을 제품의 재료로 쓰며 한국의 페인트(油漆)를 사용하기에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 전통밥상은 네모난 상(方桌), 둥근상(圆桌) 등 여러가지 규격에 16가지 품종이 있는데 질이 좋고 보기 좋으며 가격이 합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객상들의 신임과 각광을 받고있다.

가공직장

여러가지 제품의 조선족밥상

촌당지부 김정익(오른쪽)서기가 기업운행상황을 알아보고있다.

제품은 국내 여러 지방은 물론 한국,조선에도 수출되고있다. 앞으로 년간 1만개의 밥상을 생산해 판매수입 200만원 올리고 30만원의 순 리윤을 실현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또한 농촌여유로력 10여명의 일자리를 배치,그들의 월로임은 매인당 2000원을 넘기고있다.

간구자촌 당지부서기 김정익씨의 소개에 따르면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조선족밥상은 질이 좋고 판로가 넓으며 전망이 아주 밝다고 한다. 장백현당위 저래복서기는 올해만도 이미 투차례나 이 공장을 찾아주고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여러모로 공장발전을 관심지지해줌으로써 장백현에 이 같은 독자민영기업들이 더 많이 인입되기를 바랐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룡수공장장은 장백현 당위와 정부에서 민영기업을 적극 지지해주고 우월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어 기업 경영과 발전에 신심이 가득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조선시장을 개척해 지역경제발전과 고향건설에 기여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곧 수출될 제품들

현당위 저래복(오른쪽)서기가 조선족민영기업을 높이 평가하고있다.

한룡수공장장 련계전화: 139-4394-0775 155-0021- 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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