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정설함 어린이가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았다.
정설함 어린이는 이날 '서도아리랑'을 명쾌하게 불러 9.97점의 최고 점수로 대상에 올랐다. 그는 참가선수 중 나이가 제일 어리지만 기타 선수들과 관중들은 모두 그의 실력과 대상에 "승복한다"고 표했다.
정설함 어린이는 "노래는 조선에서 온 성악선생님한테서 1년째 배우고 있으며 장차 커서 배우가 되는것이 꿈이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장춘시예술실험학교의 성악 부교수 한영자 씨는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조선족어린이가운데 음악능력자가 있다는것을 재확인했으며 조선족들은 음악 분야에서 발전전망이 밝다는 점을 감수했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대상과 금상을 받은 노래가수들은 다가오는 단오명절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배우들과 함께 단오경축공연무대에 선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제2회 장춘시조선족노래자랑은 지난해 제1회에 비해 "선수들의 음의 정확도가 높고 박자를 맞추는 기교가 크게 제고되였다"는 평을 받았다.
장차 꿈이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