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알림/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韩 국제결혼용 비자 5년내 한번, 평생 두번으로 제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5.29일 15:05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외국인과 결혼시 결혼이민 비자는 5년 내 두 번 이상 발급되지 않는다. 국제결혼을 위한 비자 발급은 평생 두 번으로 제한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대부분 결혼이민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서 혼인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비자 발급 제한은 사실상 국제결혼의 제한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법무부는 결혼이민 사증(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한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을 내달께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국제결혼을 위한 사증 발급은 5년간 한 번, 평생 두 번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배우자가 결혼 비자를 발급받아 결혼한 초청자(한국인 배우자)가 5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국제결혼을 할 경우 상대방에 대한 결혼이민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

  또 결혼 사증을 발급받아 국제결혼을 한 지 5년이 지났다 하더라도 평생 국제결혼 사증 발급은 두 번으로 제한된다. 전문인력 등 다른 비자로 국내에 머물다 혼인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동안 국제결혼을 위한 비자 발급은 5년 이내 두 번까지 허용됐다.

  한국 법무부 관계자는 "중개료만 주면 언제든지 이주여성을 여러 차례 데려올 수 있다는 왜곡된 국제결혼 풍토를 개선하고 국제결혼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제결혼시 초청자(배우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결혼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그 소득 기준을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이나 차차상위계층(150%), 혹은 차차차상위계층(180%)으로 할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결혼의 진정성 확보를 위해 부부가 한국어나 상대국 언어, 혹은 제3언어로 언어소통이 가능한지도 사증 발급 요건으로 추가된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시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 초급 수준의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한국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을 이르면 다음달께 입법예고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3%
10대 3%
20대 18%
30대 23%
40대 15%
50대 5%
60대 0%
70대 0%
여성 38%
10대 0%
20대 8%
30대 28%
40대 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