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넥스텔레콤

배우 손예진의 '귀요미 3종 세트'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KBS2 월화드라마 '상어' 측은 주인공인 손예진의 촬영 현장 모습인 '귀요미 3종 세트'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보이는 깨끗한 맨 얼굴에 머리를 질끈 동여 맨 털털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그녀는 쇄골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스웨터와 베이지컬러 롱스커트를 착용해 청순미를 자아냈다.

손예진은 극중 할아버지인 조상국 회장(이정길 분)에게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활짝 웃어 보였다. 또한 그녀는 화면 밖 누군가를 삐친 듯 째려봐 궁금증을 자아냈다.

촬영 현장 스태프 역시 "우리 드라마가 조금은 무겁고 어두울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예진씨와 더불어 다른 연기자들도 밝은 모습으로 장난도 많이 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이 시작되면 모두 프로의 모습으로 변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인다. '이런 것이 프로의 모습이구나'라고 생각될 정도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회 후반부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의 등장과 함께 한이수(김남길 분)의 서늘한 복수가 시작되며 화제를 낳고 있는 드라마 '상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일M 김애림기자 dofla0307@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