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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도르트문트행 거절한 이유에 유럽 언론 관심

[기타] | 발행시간: 2013.06.15일 08:06
[OSEN=강필주 기자] 유럽 언론들도 손흥민(21)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도르트문트행을 거절한 이유에 관심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지난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로 5년이며 추정되는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51억 원)다. 이에 영국과 독일 등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도르트문트를 거절하고 레버쿠젠행을 택한 이유를 집중 조명했다.

오는 18일 울산에서 펼쳐질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에 나설 손흥민은 바로 전날(14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레버쿠젠행에 대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손흥민은 훈련에 앞서 "돈보다는 팀이 가장 중요했다. 분데스리가에 남고 싶었다.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가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개인적으로 레버쿠젠이 더 끌렸다. 나에겐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두 팀 모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선수층이 두터워 로테이션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 보다 많은 경기에 나가기 위해 레버쿠젠을 선택했다. 어디까지나 내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은 "UCL 무대는 선수라면 누구나 뛰고 싶어하는 무대다. 큰 대회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꿈의 무대를 앞두고 기대에 찬 소감을 드러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가는 것은 양팀 모두 같다. 하지만 브라질월드컵을 목표로 두고 있는 손흥민인 만큼 경기에 자주 나서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유럽 언론들은 손흥민이 전 소속팀 함부르크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르스텐 핑크 감독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함부르크팬들은 항상 내 가슴 속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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