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변작가협회와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김관웅문학연구심포지엄이 연변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변의 평론가, 시인, 소설가, 연변대학의 교수,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김관웅의 문학사상에 대한 추론》, 《김관웅의 소설문학 개관》, 《김관웅의 문학비평을 론함》, 《중국조선족문학사상의 장거- 〈중국조선족문학통사〉시론》 등을 제목으로 연변대학 교수 및 평론가들이 론문을 발표했다.
연변작가협회 최국철전직부주석은 개막사에서 김관웅교수가 문학연구분야에서 쌓은 성과를 괄목하고 연변문학발전에 대한 공헌을 긍정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창작성과를 올린 작가, 문학연구성과를 올린 학자들에게 응분한 대접을 해주고 문학발전을 다각적으로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방법론과 시각이 다양하고 론문의 질이 높고 조선족문학발전, 문학비교연구에 대한 기여가 크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김관웅교수는 다년래 연변대학 재직교수로 있으면서 문학연구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쌓았고 연변문학의 발전에 공헌이 있는 한사람으로 평가받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