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팀]무한도전 추가촬영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두 멤버의 부재로 준비했던 아이템의 녹화를 진행할 수 없는 위기 상황임을 인지한 멤버들이 대책회의에 돌입, 아이템 회의와 동시에 개인적 인맥을 총동원 해 현장 섭외를 시작한다.

섭외에 응한 사람은 데프콘과 전 농구선수인 서장훈. 그들은 단번에 출연을 수락, 곧바로 녹화 현장으로 달려와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정형돈과 정준하의 병문안에서 큰 웃음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멤버들은 ‘준하 없는 준하팀’과 ‘형돈 없는 형돈팀’으로 나뉘어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몸 개그 게임을 재구성하는 등 원초적인 웃음 만들기에 들어갔다.

비눗물 장판과 수영장 그리고 논두렁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각종 게임을 통해 몸 개그가 속출, 시원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서장훈은 이 과정에서 스케일이 다른 몸 개그를 선보이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양질의 웃음으로 가득 찬 한 회 분량의 방송을 만들어내기 위해 멤버들 스스로 스케줄을 조정, 추가촬영까지 불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무한도전 추가촬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추가촬영, 기대된다" "무한도전 추가촬영, 쉽지 않았을텐데..." "무한도전 추가촬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무한도전 추가촬영, 몸개그라니...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추가촬영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