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유명배우 조지 클루니가 19살 연하 연인 스테이시 키블러와 결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조지 클루니와 스테이시 키블러가 2년 여의 만남 끝에 결국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US위클리에 "클루니와 키블러의 관계가 점차 소원해지기 시작했다"면서 "키블러는 클루니가 평생을 함께 할만한 남자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 역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며 "클루니와 키블러는 지난 주부터 많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결정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고 합의 하에 결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있는 시간이 적었다. 일 하느라 바빴고 서로를 오래동안 보지 못했다"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것 아니겠나. 후회는 없는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결별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와 스테이시 키블러는 지난 2011년 7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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