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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퍼시픽 림' 포스터. News1
'감시자들'은 박스오피스 2위로
(서울=뉴스1) 최윤진 인턴기자 =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퍼시픽 림'이 예사롭지 않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은 개봉일인 전날 관객 21만 2109명을 모으며 조의석·김병서 감독의 '감시자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퍼시픽 림'은 지난 3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한 '감시자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간 '감시자들'은 이날 관객수 16만 3924명을 기록했고 누적관객수는 253만 7426명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월드워Z'는 5만 3272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4만 6020명이다. 4위는 1만 9273명을 기록한 이시영·엄기준 주연의 영화 '더 웹툰:예고살인'이 자리했다. 누적관객수는 98만3943명이다.
'퍼시픽 림'은 태평양 한 가운데 나타난 외계 괴물에 맞서기 위해 인간들이 초대형 로봇을 제작해 대결을 펼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최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