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잡지사와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주최로 된 《<도라지>동산에 산문(散文)향기 그윽하다》는 제목의 합동세미나가 열렸다.
연변대학 우상렬교수의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에 문학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작품평의가 끝난 뒤 작가들이 질의를 주고 받는 일문일답으로 새 시대과제로 될 작품진위를 토론했다.
이번 세미나에 투고된 각종 쟝르의 작품은 도합 43편이다.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에는 현재 근 100명에 달하는 회원이 있으며 50여명의 활약작가를 보유하고있다. 그들은 희곡, 소설, 산문, 실화, 평론, 잡문, 가사, 아동작품 등 문체를 망라한 장르를 다재다능하게 다루면서 문학위기의 현실속에서도 조선족문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특히 근면성과 사명감 및 당위성으로 오늘의 문학을 파종하고 미래문단을 리드하고 계승과 보급을 다그치는 신진작가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있다.
연변작가협회 우광훈주임은 기조연설에서 문학담론분위기형성, 독서광되기, 사상해방, 의식제고, 신변사취급 극복하기에 관해 심사숙고의 여운을 어필했고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총편은 《이번 특간은 짜른 시일내에 조직되였지만 많은 작가분들이 참석하였다. 원고를 받고 차례를 보면서 우리 문학의 앞길은 찬란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여러 작가선생님들의 문학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느꼈기 때문이다. 우리 문학을 사랑하는 작가 선생님들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도라지>는 우리 편집일군들의 <도라지>가 아닌 우리 조선족작가들의 <도라지>라고 생각한다. <도라지>는 앞으로도 이전의 풍격을 살려가면서 더 가슴을 열고 여러 쟝르를 비롯한 문학작품을 포옹할것이다. 선수는 운동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선수로 자라나는 후대들도 운동장이 있어야 할것이다. <도라지>는 선수와 선수를 갈망하는 문인들에게 개방한 운동장으로 될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정호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