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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우루무치 8시간만에 잇는 고속철 내년 개통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7.28일 14:02

▲ 란저우-우루무치 고속철 공사현장

중국 고대의 실크로드란저우-우루무치를 연결하는 고속철이 내년에 완공돼 개통될 예정이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간쑤성(甘肃省) 란저우(兰州)와 신장(新疆) 우루무치(乌鲁木齐)를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내년 10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총길이 1천9백km의 이 고속철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열차가 완공되면 여객과 화물 운송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8시간이다.

란저우(兰州)철도국 우윈톈(吴云天) 국장은 "현재 베이징에서 우루무치까지 철도로 40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고속철이 개통되면 하루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현지 철도부문은 고속철이 개통되면 중국 서부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적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크로드 역사 유적 도시인 둔황(敦煌), 우루무치 등의 관광산업을 촉진하고 포도를 비롯한 특산물의 생산과 판매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신문은 "고속철이 개통되면 고대 실크로드가 '고속 실크로드'로 변모해 농산품, 관광, 신에너지자원, 물류 등 여러 산업의 교류과 활성화될 것"이라며 "서북부 지역의 경제구조가 바뀌게 될 것"이라 분석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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