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결과, 전체 국민 75.2% SNS 계정 보유
[CBS노컷뉴스 김지수 기자] 국민 10명 중 7~8명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SNS 계정을 갖고 있는 50대 이상 연령층도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포커스컴퍼니가 '온라인 패널조사' 방식으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4명(남성 471명, 여성 423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은 95%±3.27p)한 결과를 보면 전체 국민 가운데 75.2%는 SNS 계정을 갖고 있다.
이 중 만 50세 이상 연령층의 67.9%가 SNS 계정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만 19~29세 연령층은 83.5%, 만 30~39세 연령층은 72%, 만 40~49세 연령층은 74.5%가 SNS 계정을 갖고 있다고 응답해 연령과 상관 없이 전반적으로 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커스컴퍼니 관계자는 "젊은 20대층에서 SNS 계정을 가장 많이 갖고 있기는 하지만, 50대 이상 연령층도 SNS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SNS는 국민들의 보편적인 네트워크 수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oo@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