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 온난주택개조사업에 박차를 가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변시키고 있습니다.
연길시 중앙소학교부근에 위치한 배전국 주택 주민들은 입주한지 10년이 지나면서 각종 시설들이 로화돼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올해 연길시 온난주택개조범위에 든 이 주택은 얼마전부터 개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5층에 살고 있는 조심천로인입니다.
<개조사업을 시작한지 한달이 채 안됐는데 진척이 아주 빠릅니다.>
연길시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 온난주택개조판공실 사업일군 조가흔입니다.
<올해 온난주택공사는 두기로 나누어 하는데 1기공사에서 낡은 주택 57동을 개조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33동의 개조작업을 시작했는데 15동의 외부보온작업과 조형예술을 마쳤습니다. 1기공사는 8월말에 끝나게 됩니다.>
연길시에서는 제2기 온난주택개조공사를 통해 낡은 주택 130여동을 개조하게 되는데 8월초 공사를 가동해 9월말까지 전부 끝낼 계획입니다.
올해 연길시에서는 10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낡은 건축물에 외벽보온, 페인트칠, 에너지절약창문교체, 열공급시스템개조 등 작업을 펼쳐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됩니다.
연변인터넷방송 김홍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