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휘성 / 사진=스타뉴스
군 복무 중인 가수 휘성(31·최휘성 병장)이 오는 9일 만기 전역한다.
지난 2011년 11월 7일 현역 입대한 휘성은 이날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다.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해온 그는 이날 전역과 함께 부대 앞에서 팬들과 함께 조촐한 전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전역 후 첫 공개석상인 만큼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여 개의 표창장을 받을 만큼 성실한 군 생활을 해온 휘성이 논산 육군훈련소 28연대 1중대 병장으로 전역한다"며 "현장에는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과 함께 조촐하게나마 전역 신고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휘성의 제대일은 지난 6일이었지만 휴대전화 무단 반입 사유로 3일 영창처분을 받아 전역 날짜가 이날로 미뤄졌다.
휘성 변호인인 법무법인 거인의 손수호 변호사는 "휘성이 지난해 허리디스크, 원형탈모 등으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 당시 휴대전화를 사용해 이 같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휘성은 국군수도통합병원 입원 당시 프로포폴 투약 논란과 관련해 무혐의를 증명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반입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휘성은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