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중한률곡학국제학술대회가 길림대학 철학사회학원에서 개최되였다.
《률곡학과 동아세아ㅡ 화해와 소통 그리고 협력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사)률곡연구원 리사장 김진선, 률곡학회 장숙필회장 일행과 길림대학 철학사회학원 칠사부원장, 교수,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강릉시에서 태여난 률곡(1536~1584)은 률곡리이라고도 부르는데 유교를 정치리념으로 조선 성리학을 완성한 한국 력사상 저명한 사상가, 철학자이자 정치가인바《성학집요》,《격몽요결》을 비롯한 많은 저서를 남겼다.
(사)률곡연구원 리사장 김진선은 이번 행사 축사에서《률곡학의 기본정신은 국가간 경계가 해체되면서도 지역적 특성이 강조되고있는 글로컬리티(글로벌화와 지역성 합성어)의 시대에 더불어 공존할수 있는 지혜를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가간 연대의 디딤돌을 놓는 계기가 될것이다》고 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률곡학회 장숙필회장이 《률곡학의 현대의의와 동아세아에서의 전망》, 길림대학 장련량교수가《나라를 다스리는 률곡사상과 송명리학》을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하였고 한국 한양대학교, 동북사범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길림성사회과학원, 한국 강릉원주대학교, 한국 숭실대학교, 길림대학 등 학자들이 7편의 정채로운 학술발표를 했고 참석자들은 《률곡학》을 둘러싸고 진지하고도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개인간 화해와 소통은 물론 사회와 국가간 우호의 정신이 담겨져있는 유교사상을 함유하면서도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이 개인적인 덕을 완성하고 나아가 그것을 사회에 베풀어 사회를 리상사회로 만들어가야 함을 밝힌 률곡학》과 동아세아 발전간 관계에 대해 깊이 재조명하면서 이를 통한 동아세아뿐아니라 세계 전체 인류가 조화, 소통을 도모하면서 지속가능한 협력에 강화할데 대해 공동탐색했다.
장춘에 앞서《률곡학》을 둘러싼 중한국제학술대회가 2008년, 2010년 성도에서도 개최한적 있다.한국(사)률곡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개최할것이라고 표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