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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신소율·배명호, '쉿' 커플 탄생 ‘정말 잘 어울려유~’

[기타] | 발행시간: 2013.08.29일 09:36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또 한명의 스타 커플을 예고했다. 파이터 배명호와 배우 신소율이 그 주인공. 배명호는 신소율이 좋아하는 ‘마초남’도 아니고 연하남이었지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짝이 되고 보니 더욱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앞으로 핑크빛 소식을 기대케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순정마초’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신소율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가 출연했다.

이들 중 추성훈을 제외하고는 모두 싱글이었다. MC들은 커플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신소율은 UFC마니아로서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배명호와 김동현은 “예쁘다” “사귀고 싶다”며 신소율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신소율을 사로잡기 위해 두 남자는 매력을 발산했다. 배명호와 김동현은 상반된 매력을 지녔다. 배명호는 매우 감성적이었고, 김동현은 상남자였다.

김동현은 이성과 교제 전에 ‘궁합’을 꼭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5년생인 신소율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궁합’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해 ‘샤머니즘 파이터’라는 별명을 받았다. 배명호는 이벤트 가이였다. 그는 학창시절 500일 이벤트로 장미꽃 500송이를 직접 접어 준 일화를 전했다. 또 여자친구 얼굴의 퍼줄도 준비했는데, 뒤에 편지를 썼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신소율은 “남친이 꽃 주면서 고백했는데 안 받아줬다”며 “약간 오글거리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퍼즐 뒤에 편지를 어떻게 기다리냐”고 지적하며 “친구같이 편한 관계가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배명호는 신소율에게 맞춤형 이벤트로 ‘서류 한 장’을 내밀며 결혼을 하자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소율은 “정말 좋다”며 호응했다.

또한 MC들은 신소율이 ‘베이글녀’라는 점을 언급했다. 배명호는 기다렸다는 듯이 “신소율씨가 나온 영화 ‘궁녀’, ‘PS 파트너’를 모두 봤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영화 속 노출에 대해 “최대한 야하고 섹시하게 보이고 싶다"고 소신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찍기로 계약했으니까 ‘못하겠어요’ 하는 것보다 화끈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일탈여행: 프라이빗 아일랜드’에서도 신소율의 화끈한 노출이 예고된 상태로 기대감이 높아졌다.

또한 배명호는 애교로 여성을 사로잡는다며 “재밌쪘쪄유?”라고 얼굴과 안 어울리는 애교를 부렸다. 이에 신소율 및 MC들은 경악했지만, 배명호는 “다들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동현은 애교가 전혀 없는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김동현과 배명호는 “무식한 남자, 잘 우는 남자가 싫다”는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김동현은 몰도바라는 나라를 가야하는데 몰디브로 간 사연을 전했으며, 배명호는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자주 운다고 밝힌 것. 특히 배명호는 감동적인 일이 있으면 자주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배명호와 김동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 타임이 끝나고, 신소율의 선택의 시간이 왔다. 신소율은 부끄러워하면서 배명호를 선택했다. 배명호의 적극성이 통한 것으로 보였다. 배명호는 ‘배명호에게 신소율이란?’이라고 묻자 “첫만남이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사귀는 것이냐고 묻자 ‘쉿’이라면서 입에 손가락을 댔다. 신소율 또한 ‘쉿’이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1일을 의미하는 것이다”며 “잘될 가능성이 있다.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배명호는 진짜 연락한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퍼즐 맞출 준비하세요”라면서 응원했다. 과연 UFC와 배우의 만남이 실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느낌은 아주 좋지만, 결정은 두 사람에게 달렸다.

한편, 유부남이라 ‘신소율의 후보’에서 자연스럽게 탈락한 추성훈은 외모와 달리 귀여운 매력을 무한 발산했다. 특히 그는 “매운 맛을 못 느낀다”더니 매운 고추를 먹고 정신을 못 차렸다. 또한 “콜라를 먹고 트름을 안 한다”고 했지만, 용트림을 시원하게 선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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