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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최은화 기자] 모델 겸 방송인 마르코의 소속사 측이 전 골프선수 안시현과의 이혼 보도에 관해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마르코의 소속사 상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0일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마르코의 이혼 관련 소식은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한 달 전쯤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잠시 쉬고 온다고 말했을 뿐 이혼에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혼과 관련해서는 마르코의 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가 없었다"며 "현재 통화가 닿지 않아 이혼과 관련해 정확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지만, 통화가 이뤄진 후 소속사에서는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마르코와 안시현의 측근의 말을 빌려 "결국 다른 길로 가게 됐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월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을 때 이미 이상 징후를 보이니 바 있다"며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안시현이 양육하기로 합의하고 실질적으로 끝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마르코의 소속사 측은 "이혼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본인에게 확인 후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다. 지난해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eNEWS DB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