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장희진(30)이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에 출연한다.
‘도희야’는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정 감독의 데뷔작으로 배두나(34)와 김새론(13)이 캐스팅됐다.
삶의 끝으로 내몰린 소녀 도희(김새론)와 그녀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배두나), 그리고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송새벽)를 둘러싼 이야기다.
장희진은 배두나의 친구 ‘은정’으로 나온다. 영화 ‘혈투’ 이후 약 2년 만의 영화다.
장희진은 “‘도희야’ 시나리오를 접하고 스토리가 신선하고 재미있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주리 감독님, 평소 연기해보고 싶었던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즐겁다”고 밝혔다.
‘도희야’는 2014년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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