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분홍신'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17일 신승훈이 출격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신승훈은 이날 정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호흡을 맞춘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를 발표한다. 노래 제목대로 이 곡은 신승훈의 변화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노래다.
데뷔 23년만에 래퍼와 호흡을 맞춘 이 곡은 최근 음원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트렌디한 곡들의 흥행 공식을 따르면서도 신승훈 특유의 색깔을 살린 노래로 신승훈이 슈퍼창따이와 공동작업을 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8일 신곡 '분홍신'을 발표하고 줄곧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어, 대선배 신승훈과의 대결에서도 1위를 수성해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
그외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 게',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 등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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