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샤이니의 온유가 목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샤이니는 ‘에브리바디’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니 5집 타이틀 곡 ‘에브리바디’로 활동하고 있는 샤이니는 매번 숨이 멎을 듯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멤버 온유가 안무 연습 중 목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현재 온유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30일 예정된 음악 방송부터 온유는 노래 부르는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온유는 현재 목 부위에 무리가 가서 당분간 퍼포먼스 참여가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무대는 노래만 소화하며 ‘에브리바디’ 퍼포먼스는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서도 온유는 29일 오전 진행된 음악 프로그램과 이날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더쇼’ 녹화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온유는 목 부분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안무를 선보여 그가 아픈 사실을 모르고 봤다면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였다. 이날 무대 뒤편에서 만난 온유는 아픈 가운데서도 멤버들과 함께 장난을 치고 스태프들과 팬들에게 밝게 웃어 보일 정도로 내색을 하지 않았다. 과연 프로다운 모습이었다.
샤이니의 ‘에브리바디’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콤플렉스트로 장르의 곡으로 깊은 밤 아무도 모르게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 동화 속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모두의 가슴에 잠들어있는 동심을 깨워 신나는 리듬 안으로 데려가겠다는 가사가 돋보인다. 샤이니만의 독특하면서도 귀엽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에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내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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