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우사인 볼트 "베이징에서 치킨너겟만 먹고 금메달"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1.05일 20:27

▲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주하고 있는 우사인 볼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치킨너겟만을 먹고 육상 단거리 3관왕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외신 보도를 인용해 우사인 볼트가 최근 출간을 앞둔 자서전 '번개보다 빠른'에서 이같은 내용을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볼트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100m(9초69), 200m(19초30), 400m 계주(37초10) 등 3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보도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는 당시 중국 현지 음식이 너무 특이하게 느껴져 먹지 못하고 열흘 동안 하루 세 끼 모두를 오직 맥도날드의 치킨너겟인 '맥너겟'으로만 해결했다.

볼트는 "첫날에는 점심으로 20개들이 치킨너겟 한 상자를 먹어치웠고 같은 메뉴로 저녁도 해결했다”며 “다음날부터는 아침 2상자, 점심 1상자, 저녁 2상자를 매일 먹었다”고 말했다.

볼트의 말대로라면 그는 열흘 동안 하루에 치킨너겟을 100개씩을 먹어 모두 1천개를 먹은 셈이다. 볼트는 “육상경기에서 금메달을 받았지만 치킨너겟 먹어치우기 종목에서도 금메달 감이었다”고 회상했다.

볼트는 자서전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번개 세리머니’가 즉흥적인 몸짓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볼트가 번개 세리머니를 처음 보여준 것은 베이징올림픽 100m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뒤였다. 볼트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기 전에 무용수 친구에게 ‘100m 우승을 하면 춤을 추겠다’고 미리 약속했다”고 자서전에 적었다.

볼트는 이외에도 자서전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400m 계주 결승에서 우승한 뒤 심판에게 바통을 기념품으로 달라고 떼를 썼다가 실격당할 뻔한 일화 등도 밝혔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1년 가까운 건설 끝에 석약(石药)주식통제그룹유한회사(석약그룹)와 중국농업과학원 할빈수의연구소가 공동 출자한 동물 신형 백신 제조업체인 할빈 은위(恩维)바이오제약유한회사(이하 '은위회사'로 략칭)의 1단계 건설이 완료돼 모든 생산장비가 설치되였고 올해 6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 인생의 최종 목표" 뱀뱀, 15년간 이상형 '태연' 돌연 '언팔' 무슨 일?

"제 인생의 최종 목표" 뱀뱀, 15년간 이상형 '태연' 돌연 '언팔'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가수 뱀뱀이 15년간 이상형으로 꼽았던 소녀시대 태연을 언팔한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해 최근 발매한 신곡 'ABCD'에 관해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연은 뱀뱀을 만나자마자

"저한테 동생이 있다고요?" 이상민, 母 사망 후 밝혀진 '비밀' 실제상황

"저한테 동생이 있다고요?" 이상민, 母 사망 후 밝혀진 '비밀' 실제상황

사진=나남뉴스 가수 이상민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전혀 알지 못했던 친동생의 존재를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날 16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친상 후 오랜만에 외가 친척들을 만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명백한 오보라더니" 이승기, 장인어른 주가조작 '무죄 판결' 뒤집혀 황당

"명백한 오보라더니" 이승기, 장인어른 주가조작 '무죄 판결' 뒤집혀 황당

사진=나남뉴스 가수 이승기의 장인어른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사안에 대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당했다. 이날 16일 대법원 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A씨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한 원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