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은지원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의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강호동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7일 TV리포트에 "강호동에게 확인해본 결과, '1박2일' 출연 제안을 받지도 않았고, 현재로선 출연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은지원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출연제안조차 받은 적 없다. 가만히 있는데 기사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면서 난색을 표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박2일' 제작진이 강호동과 은지원 등 시즌1 원년멤버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1박2일' 제작진은 현재 오는 22일 시즌3 첫 녹화를 목표로 프로그램 포맷과 멤버 변화 등을 논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멤버 유해진과 성시경, 김종민, 이수근이 하차하고, 가수 존박과 장미여관의 육중완, 샤이니 민호가 투입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KBS 측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