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시의 속이 검은 장사군들이 메추리알을 표백해 임신부들에게 비둘기알로 속여 판 사실이 드러났다. 당지에서 임신부들이 비둘기알을 먹으면 태아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 점을 리용해 부도덕한 장사군들이 저지른 소행이였다.
메추가짜 닭알에 이어 이번엔 가짜 비둘기알리알은 한근에 약 50ㅡ60알 오르며 당지 시장에서 4원정도밖에 하지 않지만 비둘기알은 개수로 한알에 4원씩 팔린다. 장사군들은 바로 이 엄청난 가격차이를 탐내 시장에서 메추리알을 사다가 약물에 한 십분정도 잠겨뒀다가 다시 꺼내 천으로 닦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 메추리알 껍데기에 있던 반점들은 잠간새에 사라지고 얼핏 보기에 비둘기알과 흡사한 모습으로 변한다. 장사군들은 메추리알을 비둘기알로 속여 팔아 30배이상의 폭리를 챙겼다.
소개한데 의하면 이 유독물질에 담근 메추리알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나며 엄중하면 빈혈까지 초래한다. 악덕 장사군들은 메추리알과 비둘기알을 거의 분별하지 못하는 《80후》 임신부들을 주요 목표물로 삼고 사기행각을 벌여왔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