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먹이 찾다가 ‘병에 머리 낀’ 새끼 라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18일 16:31

[서울신문 나우뉴스]새끼 라쿤이 작은 병에 머리를 끼인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지역방송국인 ‘로컬10’(local10)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마이애미 소방구조대는 ‘라쿤을 구조해달라’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는 작고 귀여운 새끼 라쿤 한 마리가 작은 플라스틱 병에 머리를 끼인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이 라쿤은 먹이를 찾아서 도심을 헤매다가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거리를 찾던 도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라쿤은 오랜 시간 병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쓴 듯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마이애미 긴급소방구조대가 구출을 시작했다.

한 소방관이 조심스럽게 다가간 뒤 지쳐있는 새끼 라쿤의 몸을 잡았고, 한 손으로는 병을 잡아 살살 돌려가며 잡아 당겨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자유를 되찾은 라쿤은 현장을 마구 뛰어다니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자취를 감췄다.

사고현장과 구조과정은 동영상으로 기록됐으며, 이는 고스란히 현지 뉴스를 통해 방영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지 소방관은 “새끼 동물을 구조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동물을 구조하는 일 역시 우리 소방대가 꼭 해야 할 임무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