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경시관광협회는 지난 25일 한국 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양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로 중국 서부연안 경제•관광 중심지이며 인구 3,300만명으로 중국 4대 직할시 중 가장 젊은 중경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향후 관광 경제분야 민간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중경지역 유력 관광단체인 중경시관광협회와의 협약 체결은 양 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교류 확대 등 교류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공동 협력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 추진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 중경시관광협회측에서는 리우치 회장, 친딩보 부회장, 선타오 부회장 (여행업협회 회장)과 여행업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 주풍채 수석부회장, 김두흥 부회장(국제여행업분과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우의증진과 관광교류 협력, 관광상품 개발 및 회원사간 방문교류 확대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전개, 중경-제주간 직항전세기 상품개발 등 직항노선 활성화 업무, 관광정책 공동연구와 양지역 관광객 목적지화를 통한 상호 송객 확대 추진, 양지역 관광동향, 관광통계 등 관광자료 교환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 지역 관광객 안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