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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코》로 쇼하며 살자 《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8.12.23일 15:37
―《카코》의 연변지역독점판매특허 획득

―회원제 실시, 루계 천원이상이면 우대권 증송

고객에게 옷디자인을 설명해주고있는 김홍녀사장.


년령제한이 없고 계절이 따로 없는 청바지, 누구나 입으면 젊음을 자랑할수 있는 청바지, 질좋은 한국 명품청바지가 요즘 고인기를 누리고있다.

이런 한국의 명품청바지를 성보 2층 《동대문청바지》에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

때는 정오인지라 휴식시간을 리용해 청바지를 사러 온 고객들로 붐볐다. 헌데 주인과 바이어간에 흥정이 오갈 대신 문안인사가 다반이였다. 혹시 잘못 들은건 아닌지? 이런 의문은 김홍녀(43세)사장을 만나고나니 자연 가셔졌다.

2004년, 성보 2층 57호에 매장을 차린 뒤를 이어 해마다 매장이 한개씩 늘어 현재 5개 매장을 갖고있는 김홍녀사장, 올해에는 심양진출을 계획중이다. 그는 오늘과 같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것은 품질제일, 써비스제일을 바탕으로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며 주인과 바이어사이에 두터운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객관리와 관련해 김사장은 《우리 매장에서는 3년전부터 회원제를 실시하고있습니다. 회원이 물건을 1000원이상(루계) 구입했을 경우 최저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수 있는 행운이 차례지며 이외에도 20원짜리 우대권 5장을 드립니다. 회원이 이 5장의 우대권을 다 사용했을 경우 또 5장을 받을수 있어 한번 맺은 〈인연〉이 끊기지 않습니다.》라며 현재 5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제품의 질이 좋아야 할뿐만 아니라 써비스도 좋아야 고객이 편한 마음으로 다녀갈수 있다며 직원모집, 직원교육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있다고 했다.

김사장은 《고객에게 관심을 갖고 마음을 쏟을수 있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직원들의 써비스정신에 따른 장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고객을 잘 돌보게 하려면 관계자가 직원들을 잘 돌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며 직원들은 자기들이 받는 대우만큼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되돌리게 돼 있다고 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항상 고객의 립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고객을 모시게 했고 제품의 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책임지고 해결해줄것을 요구했으며 고객의 불평에 귀를 기울일것을 요구했다.

당일 한 단골손님이 동료(한족)와 함께 《동대문청바지》를 찾았다. 그는 《이 매장의 명함이나 다를바없는 "카코"표 청바지를 이미 3벌이나 샀다며 입으면 편하고 물이 옮지 않으며 시간이 흘러도 변형되지 않아 좋다. 동료도 제가 산 청바지를 보고 동행해달라고 닥달해서 함께 왔다. 이 매장은 가격이 맞춤하고 써비스가 좋아 이 매장을 자주 찾게 된다. 때론 옷을 사지 않으면서도 이것저것 입어보아도 직원들은 군말 한마디 없어 오히려 미안한 감이 들어 계획밖의 옷을 살 때도 있다.》며 매장의 언니들은 하나같이 천사같다고 했다.


《고운 마음을 가져야 장사가 잘된다. 돈을 적게 벌더라도 고객을 속이는 일이 없이 정정당당하게 장사한다는것, 수익의 일부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무조건 지원한다》는 것이 김사장의 신조였다.


김사장은 사천지진때에도, 성보에서 조직하는 장학금모금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연변2중에 다니는 아들애의 반급 친구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달마다 2~3백원씩 대주고있다.


당 매장에서는 연변지역독점전매특허를 얻은 한국의 브랜드 청바지인 《카코》외에도 《인터플로》, 《파스카》 등 여러 가지 명품 청바지를 들여와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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