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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이까지 훈훈히 덥혀주는 《온돌사업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8.05.22일 10:48

한글, 금속 활자와 더불어 우리 민족 3대 발명품중의 하나라는 온돌, 청정과 건강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과 공간활용에 이르기까지 최우수를 대표하는, 난방문화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리상적인 난방방식으로 인정을 받고있다. 중국에서도 인젠 주택을 구매할 때 온돌난방을 골라가며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자리잡았다. 여기 일류의 품질과 일류의 기술, 일류의 시공 그리고 일류의 마음가짐으로 최고의 온돌난방업체를 만들어가는 《온돌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이 업계에서 《8년항쟁》을 거치면서 성장해온 일년에 30만평방메터에 가까운 아름찬 온돌난방 시공임무도 거뜬히 완수해낸다는 장춘시한일건축난방시공공정유한회사의 박영규사장이다.

기업성공의 비법 역시 99.9%의 노력


박영규사장이 온돌문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것은 중국에 온돌난방시장이 금방 문을 열기 시작한 시기였다. 처음에 그는 한 온돌난방용 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근무하였다. 그러다가 온돌난방시공시장에 잠재해있는 《큰 물고기》를 발견하고 기회로 다잡고 단연히 뛰여들기로 작심하였다. 처음에는 기술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한 상황이라 곤난도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물러설 박영규사장이 아니였다. 《모르면 배우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고 학습을 필요이상의 존재라고 생각한 그는 온돌난방시공에서 세계 앞자리를 달리고있는 한국 기술자들을 찾아 배움의 길에 나섰다. 또 시간만 나면 자기 절로 파고들고 연구에 몰두하는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렇게 그는 창업초창기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열심히 하나하나 넘으면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차곡차곡 다져가고 시장을 열어나갔다.

직원 일할줄 모른다 No, 관리자 무능 문책하라


용한밑에 약한 병사 없다고 직원이 일할줄 모른다면 그건 오히려 관리자로서 잘 거느리지 못한 무능한 책임을 되물어야 할것이다. 박영규사장은 직원들의 순조로운 직무수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 교육훈련과 일관리를 무엇보다 강조하는 학습형경영자다. 보기에는 그저 난방파이프를 깔고 몰타르작업하는 단순로동인것 같지만 자칫했다간 새집들이 하는 주민들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한 겨울을 보내야 하는 큰 차질을 가져올수도 있기에 그 속에 많은 기술과 책임성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그는 현장에 심입하여 상세한 직무분석을 통해 손수 교육훈련에 필요한 각종 동영상을 제작하고 학습자료를 마련해 직원들의 강습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 회사원들의 기술력이 효률이자 질보장의 관건이고 경쟁력 나아가 회사존생에도 좌우한다는 점을 박영규사장은 실천을 통해 깊이 터득했다. 지금 온돌난방시공에 관한 그의 교육훈련자료와 기타 기술자료는 하나의 완벽한 체계를 이루었으며 다른 경쟁사들에서 호시탐탐 엿보는 대상으로 주목받기까지 하였다.

창업의 새 활력소―회사원들에 대한 책임감


《시작은 돈 벌기 위해서 뗐지만 어느때부터인지 그 이상의것을 위해 뛰게 되더라구요. 저희 회사에는 지금 저그만치 백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회사를 믿고 로임봉투에 의지해 가족을 부양하는 그들을 제가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훈훈한 온돌을 만드는 기업인의 마음가짐도 다리미질한듯 그처럼 반듯하고 봄해살처럼 따뜻하였다. 해마다 공사가 넘쳐나 투입되는 자금은 규모이상, 거기에 미처 회수해 들이지 못한 자금까지 합치면 박영규사장의 압력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때로는 직원들의 로임발급 날자가 가까워 올 때면 잠도 제대로 못 이룰 때가 많다. 하지만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들의 임금만은 꼭꼭 제때에 챙겨준다. 회사가 서서 8년동안 단 한번도 밀린적이 없었다.

《우리는 난방건설을 통해 나라와 지역사회에 헌신을 꿈꾸는 기업입니다. 이를 위해 전체 회사원들은 어느때나 바른 봉사태도와 규범화한 준칙 그리고 일류의 시공기술로자신의 최선을 다 할것을 필요로 합니다. 최선만이 최고의 품질을 만들고 회사도 살고 또 직원도 더 잘 살아갈수 있는 도리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이는 정직과 화합, 사회적 책임을 회사의 경영목표로 하는 박영규사장이 전체 회사직원들에 대한 바람이기 전에 우선 자신에 대한 철칙같은 요구이기도 하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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