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오로라 공주'가 2013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 후보에 올랐다.

26일 MBC에 따르면 2013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 후보로는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6편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벌이게 되며, 이번 시상식 무대에서 각 작품의 주연배우들이 자신의 드라마를 직접 소개한다.

남녀신인상 후보로는 '금 나와라 뚝딱'의 박서준,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 '사랑해서 남주나'의 이상엽, '메디컬 탑팀'의 최민호, '구가의 서'의 최진혁이 남자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여자는 '구암 허준'의 박은빈, '기황후'의 백진희, '구가의 서'의 이유비,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이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 2013 MBC 연기대상은 축하무대로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여왕의 교실' OST '초록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2부의 오프닝 축하무대는 '오로라 공주'에서 시몽, 미몽 자매로 출연했던 김보연과 박해미가 노래와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연과 박해미는 각각 1983년 서울 국제가요제와 1985년 MBC 대학 가곡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승기와 한지혜가 진행하는 201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