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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활화장품, 신개념 유통방식 '키셀러'로 일낸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2.27일 23:43

▲ 키셀러 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국 현지의 한국화장품기업인 신생활화장품이 피부관리와 메이크업, 화장품 판매를 융합한 신개념 브랜드점포인 '키셀러'로 중국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키셀러(KISSELLE, 중문명 艾拉之吻)는 신생활그룹이 지난 6월 새롭게 오픈한 브랜드점포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먼저 피부측정을 받게 한 후, 고객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과학적 판매방식이다. 판매제품은 신생활화장품 제품 뿐 아니라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기준으로 선별한 한국 국내 화장품업체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리가 끝난 후에는 메이크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매장 직원들은 모두 중국 국내의 메이크업, 피부관리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들로 배치됐다. 또한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인 김선진 원장으로부터도 교육을 받았다. 김선진 원장은 한국의 유명 배우인 조민기의 아내로도 유명하며 청담동 고급 뷰티샵인 '라 끌로에'를 운영하고 있다.

99위안(1만7천원) 이상 구입한 고객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피부관리 서비스를 한차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같은 키셀러 서비스는 현지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까지 1천명 가량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 김선진 원장이 후난위성TV 프로그램 '웨타오웨카이신'에 출연해 현지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키셀러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한다. 신생활그룹은 앞으로 후난위성TV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방송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후난위성TV의 '웨타오웨카이신'은 방송사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넷(淘宝网)이 협력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최근 트렌드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를 돕는다.

신생활화장품 관계자는 "키셀러는 현재 선양에 2호점까지 오픈했으며며 내년부터는 동북 3성을 시작으로 전국에 가맹점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중국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한국 화장품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활화장품은 한국인이 중국 현지에서 구축한 중국 토종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이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5천개의 가맹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매출은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15억위안(2천606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성공한 한국 화장품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온바오 박장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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