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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활동하다 대시 받은 적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1.24일 08:40

신인 아이돌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지름길은 없다. SM 처럼 '빵빵한' 기획사 소속이 아니라면 더더욱 힘들다. 몸으로 때우는 예능프로에 나가 국가대표급 '신기'를 발휘하거나, 어르신들 모여 앉은 토크프로에 출연해 기적적으로 '예쁨'을 받거나, '무뇌아급' SNS 날리기 정도는 해줘야 된다. 그래서 라디오가 됐건, 한겨울 위문공연이 됐건, 살갛 얼어터지는 야외무대가 됐건, 어디든 기를 쓰고 나간다. 어디서 어떻게 '터질 진' 아무도 모른다.

Q. 언제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해령은 아역 탤런트 출신이잖아요.

A 해령: 전 초등학교 6학년 때 JYP 연기자팀에 연습생으로 들어갔어요. 6년 정도 있었구요. 그때 참 재미있었어요. 거기 한방 클리닉,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다니게 해 주거든요. 보약도 먹고 환도 지어서 계속 먹고, 겨울되면 독감 주사도 맞혀줘요. 좋은 거 진짜 많아요. 참, 멘탈 치료도 있어요. 한달에 한번씩 상담 받고, 멘탈 케어 같은 거 해주시거든요. 조언도 해주시고 최면 치료까지 해주고. 3개월에 한번씩 연습생들 다 모여서 받는 멘탈 프로그램 있어요. 책도 권해주고. 참 많은 거 배웠죠.

Q 소속사에서 성교육까지 시킨다더니 진짜군요.

A 해령: 으헤헤헤(쓰러지며) 맞아요. 맞아요. 아주 직접적으로 가르쳐주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학교서 여러해 배운 것 보다, 훨씬 쓸모 있어요.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실용 지식 같은 것들? 아티스트랑 연습생이랑 다 같이 모여 성교육 받은 적도 있고요. (다혜가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라고 다그치자) 아아, 말로 설명하기 힘든 정말 센 한방이 있거든요.

Q. 대학은 안 다녀요?

A 다혜: 학교, 너무 가고 싶었죠. 그런데 가수 준비할 때였고 활동 해야하니까. 사실 대학공부도 충실히 할 수 있을 때 다녀야 하잖아요. 고등학교 때 인천서 서울까지 다니느라 체력이 안되니까 학교에선 졸거나 잤어요. 선생님들께서 절 많이 잔 친구라고 기억하실 정도에요. 남자애들보다 더 많이 잤다고.

A 해령: 저도 정말 대학교 가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언니와 같은 생각이에요. 활동 해야 하니까 아직은 아닌 거 같았어요.

Q. 활동하다 보면 대시 많이 받을 거 같은데요.

A (서로 눈치 살피다가) 다혜: 음. 저희가 일단 잘 해야 하니까요. 비슷비슷한 팀들도 많고. 대시 받은 적은 음. 없는 거 같아요.

Q. 없는 게 아니고 없는 거 같아요?

A 해령: (단호하게) 멤버들끼리 그런 얘기는 잘 안해요. 저희가 엄청 잘나가고 뜬 팀이면 연애를 해도 무방하겠지만 저흰 일단 베스티 이름 알리기에도 벅차거든요. 연애에 대한 생각은 정말 없어요.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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