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회의 주재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공중앙정치국은 지난 2월 24일 회의를 열고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 제기할 예정인 국무원의 '정부업무보고'초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시진핑(习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2013년 세계경제의 회복이 더디고 국내 경제의 하행 압박이 크며 자연재해가 빈번하고 여러가지 갈등이 어우러진 복잡다단한 정세에서 전 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은 시진핑 총서기를 수반으로 한 당중앙의 지도 하에 태연하고 침착하게 도전에 대처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전년 사회경제 발전의 주요 예기목표를 원만히 완성했으며 경제 운행도 안정적인 가운데 (稳中向好) 양호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주민들의 수입과 경제효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구조조정이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으며 사회 업무가 번영하고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이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어려움은 예상보다 많았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좋았던 것으로 이러한 성과는 어렵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는 시진핑 총서기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의 정확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는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단결해 분투한 결과입니다. 국무원과 각급 지방정부, 각 부문은 당중앙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혁신적으로 업무를 전개하면서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회의는 또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올해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복잡다단하고 유리한 조건과 불리한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정세에 직면해 있습니다. 중국은 여전히 발전 전망이 큰 중요한 전략적 시기에 처해 있으며 신형 공업화, 도시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지역발전의 활동공간 또한 매우 큽니다. 이는 향후 한동안 경제의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는데 양호한 기반을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나쁜 일은 경미할 때 방지하고 장원한 계획을 세우며 해로운 것은 피하고 유리한 것을 추구하면서 발전의 주동권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당중앙의 포치와 요구에 따라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등소평 이론, '3가지 대표'의 중요사상, 과학발전관을 지도사상으로 삼아 당의 18차 대표대회와 18기 2중 전회, 3중 전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행하고 시진핑 총서기의 계열 강화정신을 관철 실행해야 합니다. 안정속에서 진보를 추구하는 전반 업무의 기본 정신을 견지하고 개혁 혁신을 사회경제발전의 여러 분야의 여러 고리에 관통시키며 거시적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면 개혁을 심화시키며 혁신에 시동을 걸고 방식을 전환하고 구조를 조정하며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여 민생 보장과 개선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발전의 질과 효익을 착실히 제고시키고 사회주의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생태문명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사회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가져와야 합니다.

　　회의는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올해 사회경제발전 목표 임무를 실현하려면 개혁을 심화시키고 긍정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하며 거시정책의 틀을 안정시키고 개선함으로써 경제운행의 합리적인 구간을 확보해야 하며 품질 제고와 효익이 업그레이드되도록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경제체제 개혁을 중점으로, 중요 분야 개혁의 새로운 돌파를 추진하며 개방형 경제의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며 국제 경쟁의 새로운 강점 육성에 서둘러야 합니다. 내수 확대로 경제를 이끄는 주요 견인작용을 증강시키고 농업 현대화와 농촌개혁 발전을 추진하며 인간을 핵심으로 한 신형 도시화를 추진하고 혁신으로 구조 최적화 업그레이드를 지지하고 이끌어야 합니다. 교육사업의 우선 발전, 공평 발전을 추진하고 의료개혁을 폭넓고 심도있게 추진하며 문화사업과 산업발전을 추진하고 사회관리의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 메커니즘 구축을 견지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기본을 유지하고 대중들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면서 인민들의 생활수준과 질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합니다. 생태환경보호와 오염퇴치를 강화해 생태문명의 아름다운 낙원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회의는 또 기타 사항에 대해서도 연구 토론했습니다.

　　출처: CNTV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