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서 ‘단독 두 자녀(單獨二胎•부부가운데 어느 한 쪽이 독자이고, 첫 출산 때 아기가 한 명 태어났을 경우에 한해 두 자녀까지 낳을 수 있는 정책)’정책이 실시됐다. 이에 지난 주부터 베이징시는 해당 신청을 수리하기 시작했다.
이어 3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와 구의 산아제한 담당부문은 각 동사무소의 산아제한 부문을 대상으로 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 내용은 신청 수속 및 자료, 사회 양육비 징수, 포기자 장려금 지원 등 시민들로부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문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퉁저우(通州) 지역은 오늘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가정은 해당 산아제한 부문의 사이트에 접속해서 등기증서를 다운로드한 후, 필요한 증명내용과 증명서류를 숙지한 뒤, 소재지 관리부문에서 신청 수속을 하면 된다.
창핑구(昌平區)에서는 2월 25일에 산아제한 부문 직원 연수가 시작됐고, 시청구(西城區)에서는 2월 27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관련 동사무소도 이미 신청을 접수 받기 시작했다.
한편 이전의 ‘쌍독이태(雙獨二胎•부모 모두 독자일 경우 둘째아이를 허용하는 정책)’정책에 대한 상담 사례보다 ‘단독 두 자녀’ 정책에 대한 상담 수가 현저히 늘면서 해당 정책에 대한 상담 신청 열풍이 일어나고 있고 3월 들어서도 상담 신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