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명 주석단 중 유일한 조선족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 차광철(车光铁·58) 옌볜(延边)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주임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주석단에 선출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차 주임은 4일 전인대 예비회의에서 176명으로 구성된 주석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족 중에 전인대 주석단에 포함된 인사는 그가 유일하다.
차 주임은 지난해 3월 진행된 선거를 통해 161명의 전인대 상무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차 주임은 지린성 룽징(龍井)시 시장, 옌볜자치주 상무위원, 옌볜자치주 기율검사위 서기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