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헤럴드선
키스 할 때의 달콤한 감촉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로봇이 있다?
호주 매체 헤럴드선 온라인 등 외신은 1일 싱가포르국립대학 인공지능연구원이 최근 키스 전달 로봇인 '키신저(Kissinger)'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물 얼굴 모양의 키신저는 입술 패드에 입을 맞추면 키스의 감촉과 움직임을 그대로 복제해 낸다. 원거리 연애를 하는 연인에게 적합할 전망.
키신저를 개발한 연구원 후만 사마니는 "키스 전달 외에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유저가 가상의 인물에게 키스 하는 것은 물론 키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키신저의 기능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갖고 싶다”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헤어지면 어떡하지?” “키스 말고 다른 것도 개발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