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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의 실물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단말기 더미(모형)가 또 등장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루마니아의 한 아이폰 판매업체를 통해 입수한 아이폰6 더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 더미는 4.7인치 화면을 장착했다. 아이폰6 화면은 LG디스플레이, 재팬디스플레이, 이노룩스가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상도는 1704 x 960으로 아이폰5S(1136 x 640)보다 50% 가량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아이폰6 더미의 크기를 재는 모습도 있어 눈길을 끈다. 측정결과 아이폰6 더미는 137.5 x 67 x 7㎜로, 아이폰5S(123.8 x 58.6 x 7.6㎜)보다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얇아졌다.
아울러 사진 속 아이폰6 더미는 아이팟 터치 같은 곡면 모서리를 채용했으며 홈버튼 테두리가 흰색 또는 금색인 것도 눈에 들어온다.
이처럼 최근에는 아이폰6 더미가 잇따라 나타나면서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는 애플이 4.7인치 크기의 아이폰6를 오는 8월 조기출시할 것이라는 보도도 내놓은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