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플라즈마 불꽃을 토해내다 다시 삼키는 장면을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했다.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지난달 27일 관측한 이 장면은 극자외선(EUV) 영역의 두 파장을 합성한 것으로, 나사의 유튜브 개정을 통해서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양은 상대적으로 조그만(?) 플라즈마를 방출했다. 폭발력이 작아서 방출되던 플라즈마는 태양의 중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태양의 표면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플라즈마는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 상태를 말한다.
이번 플라즈마 폭발은 소규모로 이런 현상은 태양에서 거의 매일 일어난다고 나사는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