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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첫 담배 빠를수록 폐암 위험 높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21일 23:42

<앵커 멘트>

담배 피우시는 분들, 하루의 첫 담배, 언제쯤 피우십니까?

첫 담배를 피우는 시간이 이르면 이를수록 폐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담배부터 찾습니다.

이른 아침 피우는 담배 한 대의 맛에 깊숙이 중독된 흡연자들입니다.

<인터뷰> 흡연자 : "아무래도 일어나자마자 피는 담배가 꿀맛같죠.밤에 못피고, 아침에 피는 첫 담배니까."

하지만, 이른 담배가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폐암 환자 천8백 여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담배 한 갑 이하를 필 경우 기상 1시간 이내에 첫 담배를 피운 사람이, 1시간 이후에 피운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현저히 높았습니다.

하루에 피우는 담배 양이나 흡연 기간과는 상관없이, 이런 습관 자체가 폐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죠수아 무스카트(박사/펜실베니아 주립대 의과대학) : "아침 일찍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중독성이 더 심해 담배를 더 많이, 더 깊게 폐로 빨아들입니다."

특히 하루에 10개비 이하로 흡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에게 이른 첫 담배가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물론, 금연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첫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늦추는 것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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